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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크로바] 1:32 세피아 1:강자에겐 힘이 있다!

국산다이캐스트

by 안젤리나젤리 2023. 6. 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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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배불망 택배를 기다려본적은 처음입니다
옛날 첫 미니카를 가졌을때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동심으로 돌아간듯 했습니다. 그것도 저 멀리 독일에서 한국까지...구매한지  오래됬지만 역시 운명인건지..독일내도착부터 지금까지 온갓 문제가 발생하여 약 3달걸려 받았네요.

하지만 오래 기다렸다고속상하지않습니다.
오래기다릴수록 오히려 더 흥분되더라구요.
이것이 열정이라 하는걸까요.

전면입니다. 세창제 보단 살쪄있지만, 살쪄있는 만큼 표현은 충실합니다. 세창과 다르게 클리어로 전면램프가 되어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클리어램프를 더선호해서 더 좋습니다.ㅎㅎ

측면에는 그 당시유행이었던 엔진이름 엔진인 Dohc 표기와 세련된 스포일러, 그리고 정말섬세한 바퀴표현에 놀랬습니다.

후면입니다 세피아가 양각으로 보이고, 세창과 다르게 기아로고와 GLX트림명이 프린팅되있습니다. 세창제보다 더 깔끔하고 작아서 더 실차같이 보이긴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린팅은 관리도 힘들고 불량률이 심해 싫어하지만 이런식으로 깔끔하면 좋아합니다.

뉴 크로바의 내부 표현력은
늘 수준급이라 입니다. 포인트도 잘찍었고 표현도 깔끔하게 잘했습니다. 세창은 거의 내부표현은 안하는편이라 이런부분에서 두회사가 참 많은차이가 있었구나 느낍니다.

하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30년전 물건이 완벽한 도장과 광상태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바퀴에 놀랐습니다. 확실히 세창제보단 붕떠있지만 바퀴의 퀄리티를 보고 그럴수 있지하고 넘어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분탓인지 결혼식버전만 보다 이거보니 뭔가 더깔끔해보이고 멋져보입니다.(그래도 그것도 구하고 싶습니다 ㅠㅠ)
안쪽케이스는 약간 데미지가 있었어서 수리하려고 뺐습니다.

저에겐 많이 특별합니다.
부모님의 첫차
가족의 첫차
나의 첫 미니카
실제로도  저희 가족은 빨간색으로 타고다녔습니다.
추억과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차라 기분이 남다르네요.



왜 보고있으면 기분이 묘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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