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운전연수 버전은 운전자라면 모두가 한 번씩은 타보지만, 모형으로는 만나기 힘든 존재입니다.
오늘 소개할 뉴르망과 세창 세피아와 세피아를 보고 만든 것이라 추정되는 보라완구를 제외하고 정식적으로 박스에 운전연수라 적혀있는 박스와 함께 판매된 미니카는 확인된 건 한 종류, 예상은 2~3종류 이상 생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까운 종류의 특수차임에 불구하고, 극소수만 있어 아쉽지만, 그래도 생산되었다는 게 참 반갑습니다.
- 제품 소개
공장아주머니가 주무셨는지 특수차를 구분하는 스티커가"소방순찰"로 되어있는 게 옥에 티지만, 그래도 스티커로 구분하는 게 다행입니다. 그 외에는 일반버전, 소방, 경찰, 운전 교육 전부 동일한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90년대 크로바의 박스아트는 색상을 한 종류로만 사용하여 심플하면서도 제품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https://jelly-diecast.tistory.com/4 같은 시기 제품인 세피아에서도 동일한 양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크로바] 기아 세피아 (1:32):강자에겐 힘이 있다!
개요여태 구매한 제품 중 가장 오래 기다렸고 배송을 기다리며 가장 기대했던 필자의 수집품 1호입니다.저는 어릴 때부터 미니카를 모으다 중학생 3학년쯤 되어 모든 것을 처분하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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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소개
전면입니다. 차의 인상이 행복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란색이라 이런 점이 더 강조되는 것 같고, 상단의 운전교육 마크도 생산당시의 운전교육차량들을 잘 고증한 것 같습니다.
이 당시 뉴크로바의 제품 완성력이 높은 편이라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전면의 그릴, 범퍼의 표현, 방향지시등 표현처럼 쉽게 생략될 수 있는 부분도 모두 구현되어 있습니다. 도장상태도 준수하며, 전면의 라이트는 변색된 것처럼 보이나, 차체도장이 노란색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변색된 것은 아닙니다.
후면입니다.
르망의 특징이었던 트렁크 쪽 표현이 삭제되었지만 로고와 트림명 트렁크쪽 스티커는 살아있습니다. 뉴르망 일반버전에는 트렁크 도색이 돼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차체 도장으로 인해 생략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크로바 모형이라면 절대 생략되지 않던 트렁크의 열림 기믹이 있습니다.
측면입니다.
크로바(모양) 자동차 학원이라고 적혀있는 게 특징입니다.
해당 데칼은 90년대 대부분의 운전학원에서 쓰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이 당시크로바가 도장에도 고증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가 보입니다.
실내도 뉴크로바의 모델답게 매우 디테일합니다.
운전연수버전이라고 따로 특별한 파츠가 장착된 것은 아닙니다.
저 운전교육등표현도 디테일한 표현에 한층 업그레이드를 해준 느낌입니다.
이번에도 수입은 하나상사, 대우와 르망의 로고가 양각으로 되어있고, 크로바 통이가 아닌 뉴크로바라고 영문명이 적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총평
이 당시 뉴크로바는 다른 회사에 비해 유달리 묵직하면서 뭔가 모를 이 회사 미니카들의 특징이 있어, 저 포함, 수많은 수집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생산량들이 타 회사에 비해 적었고, 특히 특수버전들의 생산략은 매우 적어서 시세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해당 제품은 그 제품들 중에서 몇 안 되는 운전연수 제품으로, 그 가치가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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