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런칭때, 슬로건은 젋은차 클릭이었고, 광고에선 인터넷을 잘다루는 밀레니엄 세대를 의미하는 "클릭"을 차명으로 쓰며, 널 "클릭"할꺼야하는 언어 유희를 했던게 기억에 납니다.
해외전략차종인 클릭은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시기쯤 영국 BBC방송 유명 자동차 프로그램인 탑기어에서 2005년 한국-말레이시아 자동차 특집을 했습니다.
물론 영국 방송답게(?) 대다수 혹평과 최악이라는 평가를 하였고,
특히 엑센트(한국명 베르나)는 "엑시던트" 라며 "3기통에 지루하며 느린차"라는 악평을 받는 쾌거를(?)이루게 되었습니다.
그와중에서도 극찬을 받은차가 있었는데, 그게바로 (겟츠)클릭이었습니다.
현대차 같지 않다라는 극찬을 받은차죠.
가지고있는거랑 색도 비슷해서 바로 그 방송편이 기억이 났네요.
유일한 단점이 한국차 같지않다고 애매한 결론을 받은게 흠이지만요...
클릭은 모형화가 총 두번되었는데 창명에서 나온 클릭과 크로바에서 나온 후기형모델인 "뉴클릭"이 나온적 있습니다. 전면의 플라스틱가드가 이어져있으면 후기형입니다.
전면의 로고와 그릴의 품질,램프의 형상이 예사롭지않습니다.
후면의 로고 표현을 잘안하는 창명인데, 로고가 살아있는걸보아 역시 딜러버전으로 나간 다이캐스트 답다 느낌니다.
창명에서 나온 클릭은 나름 준수한디테일, 80년대 세창이 생각나게하는 개별플라스틱파츠로 모형으로써의 퀄리티는 매우높은모델입니다.
완구에 덜 중점을 뒀는지, 기본적으로 있는 도어오픈기능이 없어서 장난감으로써의 재미는 없어보입니다.
수집가의 입장으론 운전석까지 유리표현이 되어있는게 보기엔 훨씬 좋아보이네요.
썬루프는 스티커처리가 되있는것도 있습니다.
하단엔 일본 수출명인 TB도 적혀있네요.
운전감각과 가속도가 좋은 유럽전략차종이라고 하던데 실차로도 한번 타보고싶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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