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요
중기형 XG의 뒷모습이 너무나 아쉬워서, 이번엔 초기형을 가지고 왔습니다.
실제 차량과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해 주시고, 이번에는 지난번에 소개한 중기형 버전과 초기형 버전의 차이, 한국 딜러와 영국딜러 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에 이름이 XG30인 이유는 판매자가 판매당시 XG3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습니다.
의아해서 확인해보니 해당판매자가 거주하고 있던 국가인 영국에선, 그랜저 XG를 XG30이라 판매하였다는 답변을 제공받았습니다. 영국은 지난번 소개한 현대쿠페(한국명 티뷰론)사례처럼 이름이 바뀐 사례가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난번 현대쿠페, 지금 소개할 그랜저 나중에 소개할 베르나 1세대, 투스카니 딜러버전까지 전부 같은 판매자한테 구매하였으며, 실제로 영국 현대 모비스에서 근무하셨던 직원이라고 합니다.
- 제품(박스) 소개



인터넷상 XG딜러판은 무지박스버전이 가장 많았는데, 제가 소개할 건 지난번 현대 쿠페랑 같은 패키지입니다.
아마 영국 모비스에서 일괄적으로 같은 박스에 가져온듯합니다. 별도의 부품번호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면입니다.
지난번 중기형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은 크롬 그릴이 인상적입니다. 라이트의 변색이 있는데, 이시절 창명제에서 가끔 보이는 현상입니다.

후면입니다.
후기형에는 후진등표현이 삭제되어 있는데 초기형이라 별도의 부품으로 표현이 존재합니다..
저거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측면입니다.
이 당시 창명 펄도색이 창명의 해외 딜러제품에 대다수 들어갔고, 일부만 완구로 들어갔습니다.
일종의 고급화 전략인데, 일반도색보다 품질이 좋습니다.
지난번 소개한 XG검은색(딜러버전이지만 후기형의 원가절감으로 일반 도장이 들어간 것으로 추측합니다.) 보다 확실히 기포도 없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 외엔 차이나는 부분은 없습니다.

하판에 넘버가 339902라 적혀있습니다.
초기형이기 때문에 26년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에 비해 상태가 좋은 것 같아 놀랍습니다.
이 당시 창명은 도장상태가 상당히 준수합니다.
- 총평

대형차에 초록색이라 사실 기존 리뷰제품인 검은색보다 별로여야 하는데, 펄도색에 완벽한 초기형의 모습이라 의외로 고급지단 느낌이 듭니다. 해외 딜러버전이라 그런지, 확실히 다른 창명제에 비해 마감이 좋습니다.
전 지난번 리뷰 제품인 검은색 그랜저 과 이번에 소개한 초록색 그랜저중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 하면 이 번 걸 고를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지만 초록색으로 고급진 느낌을 주기 힘든데... 특유의 펄도색이 검은색보다 도 고급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꼭 실물을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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